2021년 12월 21일부터 발급된 신여권은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녹색 표지에서 청색 표지로 변경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향상된 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신여권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여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여권과 구여권의 차이, 전자칩 위치, 그리고 여권 개별 우편 배송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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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여권이란?
-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에 따라 여권내에 전자칩과 안테나를 추가하고, 내장된 전자칩에 개인정보 및 바이오 인식 정보(얼굴사진)를 저장한 여권
- ✅ 우리나라는 관용・외교관여권은 2008. 3. 31.부터, 일반여권은 2008. 8. 25.부터 전자여권 발급
- ✅ 전자여권에는 여권번호,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개인정보면, 기계판독영역 및 전자칩에 총 3중으로 저장되어 여권의 위·변조가 어려우며, 특히 전자칩 판독을 통하여 개인정보면과 기계판독영역의 조작 여부를 손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1] 구여권 및 신여권
ICAO 표준 전자여권 로고 | 종전 일반 전자여권 | 차세대 일반 전자여권 |
- ✅ 전자여권임을 나타내는 로고가 표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 ✅ 일반 전자여권은 표지에 로고와 함께 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합니다.
- ✅ 표지를 심하게 휘거나 스테이플러를 찍을 경우 내장된 칩과 안테나가 훼손될 수 있으니 취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기계판독영역 ( MRZ : Machine Readable Zone)
- ✅ 기계판독영역은 출입국 심사 시 기계가 읽어내는 부분으로 여권의 개인정보면 하단에 여러가지 로마자, 숫자, 꺾쇠표시가 규칙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 이 영역에는 여권번호, 성명, 만료일자 등 개인정보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 ✅ 기계판독영역에는 개인정보면 상의 정보들이 한 번 더 수록되어 있어 위・변조가 어려우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출입국 심사가 가능합니다.
- ✅ 여권 소지 시에는 개인정보면의 사진, 생년월일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기계판독영역도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2. 신여권
[1] 표지 디자인
종전 일반 전자여권 | 차세대 일반 전자여권 |
- ✅ 표지 색상 변경 : 녹색 → 남색
- ✅ 표지 및 사증란 디자인에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우리문화 유산 활용
- ✅ 전문가 심사 및 국민여론조사를 통하여 국민이 선택한 디자인
- ✅ 다양한 물리적 · 디지털 보안 요소 적용
[2] 개인정보면
종전 일반 전자여권 | 차세대 일반 전자여권 |
- ✅ 재질: 개인정보면이 종이재질에서 내구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Polycarbonate :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가볍고 충격에 강하며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강한 것이 특징)
- ✅ 여권번호 체계 변경 : 기존 숫자 조합(8자리)에서 숫자(7자리)와 영문자(1자) 조합, 예) M12345678 → M123A4567, 개인정보면의 일자 표기 방식 변경 (한국어/영문 월(月) 병기), 예)20 DEC 2021 → 20 12월/DEC 2021, 개인정보 보호 강화 : 주민번호(뒷자리) 표기 제외
- ✅ 전자칩위치: 신원정보면
[3] 사증면
종전 일반 전자여권 | 차세대 일반 전자여권 |
- ✅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유물을 배경으로 한 사증면 디자인
- ✅ 복수여권은 58면 또는 26면, 단수여권은 14면으로 사증면수 확대
- ✅ 사증면수 확대로 기존 사증란 추가 제도 폐지
[4] 달라진 여권 행정 서비스
- ✅ 사증란 추가 폐지: 차세대 전자여권의 여권면수가 증가됨에 따라 여권의 사증란이 부족할 때 추가하는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 ✅ 개별 우편 배송 서비스: 국내 여권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을 신청한 경우, 여권 수령 방법으로 개별 우편 배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여권은 우체국 택배로 발송됩니다. (비용 별도 부담)
- ✅ 출생지 기재: 민원인이 별도 신청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도시명) 표기(영문)가 가능합니다. (비용 별도 부담), 국내 66개 여권사무 대행기관과 국외 여권업무 수행 재외공관에서만 이용 가능하니 사전 확인 필요
3. 신여권 이용 안내
- ✅ 여권발급 수수료: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어도 수수료는 이전과 같습니다. 여권발급을 신청하실 때 지불하시는 수수료는 여권발급수수료와 국제교류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시 종전 일반여권(녹색)사용 가능 여부: 차세대 전자여권이 전면 도입되는 2021.12.21.(화) 이후에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교체 방법: 차세대 전자여권을 사용하고 싶은데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 있더라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효한 여권을 반납하고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신청하여야 하며, 이때 신규 또는 재발급에 따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 새로운 유효기간(10년 또는 5년 등)이 부여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하거나 ▸ 여권 수록정보의 정정 및 변경(여권사진 교체 등), 여권분실·훼손 등의 이유로 재발급 시 기존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부여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 차세대 전자여권(신여권)과 종전 일반여권(구여권-녹색)과 차이점: 차세대 전자여권의 가장 큰 특징은 여권 표지면 색상의 변화(녹색→남색)와 우리국민들의 해외 신분증인 여권에 대한 보안성 강화를 들 수 있습니다. 보안성 부문에서는 각종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였고, 특히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소재 도입, 레이저 각인 등을 통해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는 여권 복제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요소들을 강화하였습니다.
- ✅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유효기간 도래 및 사증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경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받으면 종전 여권의 여권번호를 차세대 전자여권에 추가 기입할 수 있습니다. 구 여권번호 추가기재 서비스는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국내 5,000원/해외 5달러) ※ 구 여권번호 추가기재 : 만료된 여권의 번호를 현재 소지한 유효한 여권에 추가 기재하는 서비스 (최대 8개까지 기재 가능) 단, 여권발급 신청 시에는 요청이 불가하며, 여권 수령을 위해 민원창구를 방문할 때 요청하거나, 또는 추후 별도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또한, 동 서비스는 국내 66개 여권사무 대행기관과 국외 여권업무 수행 재외공관에서만 이용 가능하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신여권 신분증 인정 여부 | 여권정보증명서 발급·신여권 주민번호·신여권 스마트패스 이용 총정리
5. 여권 온라인 재발급 바로가기 | 국내외 재발급 방법, 수수료, 민원 상담 전화번호 총정리
6. 여권 개별 우편 배송 신청 바로가기 | 신청 조건·소요 기간·수수료 총정리
7. 긴급 여권 발급 바로가기 | 48시간내 여권·발급 수수료·입국 가능 국가 총정리
8. 해외안전여행 앱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주요 기능·신속해외송금·통역서비스 사용법 총정리
9. 인천공항 실시간 혼잡도, 탑승 게이트까지 예상 소요 시간 확인 바로가기
10.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수속 소요시간 확인 바로가기
결론
2021년 12월 21일부터 발급된 신여권은 디자인과 보안 기능이 대폭 개선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여권입니다. 청색 표지로 변경된 신여권은 내구성이 강화된 첨단 소재를 사용하며,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여권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여권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이동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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